양구 파로호 음악 분수 내달 가동…녹조방지·휴식 공간 확보

입력 2017-08-31 13:34  

양구 파로호 음악 분수 내달 가동…녹조방지·휴식 공간 확보

(양구=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 양구군이 파로호에 설치한 음악 분수를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양구군이 양구읍 고대리 파로호 뱃길 나루터에 설치한 음악 분수는 길이 50m, 폭 7m 규모다.

분수의 평균 물 높이는 10m 내외이고, 최대 물 높이는 30m에 이른다.

이 음악 분수는 물을 높이 쏘는 고사 분수를 비롯해 트리, 물결, 날개, 가지 등 다양한 형태로 연출된다.

워터 스크린을 통해서는 분수 쇼와 뮤직비디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음악 분수는 7월 28∼30일 양구 배꼽축제 기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31일 "물 흐름이 정체된 파로호 인공 습지에 발생할 수 있는 녹조 현상과 부영양화 현상을 방지하고,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음악 분수를 설치했다"라고 설명했다.

dm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