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GS샵의 대표 프리미엄 패션브랜드 쏘울(SO,WOOL)이 다음 달 2일 올해 가을·겨울철 패션의류를 처음 공개한다.
GS샵이 2012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 쏘울은 최고의 소재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정제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가치를 제안한다.
특히 이번 가을·겨울시즌에는 100% 메이드인 이탈리아 제품을 비롯한 이탈리아 캐시미어, 호주 타즈매니아 울, 헝가리 구스다운 등 최고 소재만을 엄선했다.
이탈리아에서 4대째 캐시미어를 만들어온 '보또 쥐세페'(Botto Giuseppe), '피아첸자', '해리스 트위드', '필라티 파워' 등 세계적인 소재 브랜드와 협업한다. 쏘울의 모든 상품은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다.
주말인 2일 오전 10시 20분 처음으로 공개할 쏘울의 패션의류는 '캐시미어 100% 니트 풀오버'(판매가 12만9천원)다.
다수의 해외 명품 브랜드를 주요 거래처로 두고 있는 보또 쥐세페에서 친환경 유기농 기법으로 만든 원사 '페어'(FAIR)를 사용했다.
보또 쥐세페 라인업 중 깨끗하고 순수한 빛깔의 하얀 염소 털을 일일이 빗어 모은 화이트 캐시미어를 사용, 가치를 더욱 높였다. 별도의 탈색이 필요 없기 때문에 화학약품을 쓰지 않아 원료 손상이 없고, 자연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색감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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