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2017 전국 대학야구 페넌트레이스가 내달 3∼7일 보은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31일 보은군에 따르면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대학야구 주말 리그에서 선발된 16개 팀이 출전해 왕중왕을 가린다.
준결승전(6일)과 결승전(7일)은 KBS N스포츠와 IB 스포츠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군 관계자는 "최신 경기 시설과 구장 조건을 갖춘 곳에서 선수들이 평소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기가 열리는 보은 스포츠파크는 축구장을 겸한 육상 경기장, 야구장(2면), 그라운드 골프장, 체육회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작년 10월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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