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1회 제주지역 한라-백두 청년 통일지도자 양성 아카데미가 9월 1일부터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통일미래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아카데미는 도내 대학생과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6주 강의와 종합세미나, 분단현장인 북한과 중국 접경지역 답사 등으로 구성됐다.
강좌는 최근 북한 정세와 김정은 체제의 미래, 한반도 평화와 통일준비 그리고 세계평화의 섬 제주, 북·중 접경지역 5천리길: 문화로 여는 통일, 한반도 통일과 주변국 외교, 새 정부의 통일정책과 제주의 통일준비 등이다.
김창열미술관 특별 소장전 '7080'展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개관 1주년 특별 소장전 '7080'을 개최한다.
'물방울 화가' 김창열 화백이 자신의 회화세계를 본격적으로 확장해나가며 세계적인 화가로 자리 잡은 1970∼1980년 작품 17점을 선보인다.
김창열 화백은 프랑스에 정착한 이후 1973년 첫 개인전에서 '물방울'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선보였고, 이후 물방울을 소재로 한국과 일본, 미국, 독일 등지에서 개인전과 각종 국제전에 참여해 활동 무대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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