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31일 오후 11시 11분께 전남 고흥군 금산면 금진항 방파제 앞바다에서 1t 트럭이 바다로 추락하는 것을 주변 낚시객이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여수해경 대원 등은 바다에 뛰어들어 사고 차량 창문을 망치로 부숴 운전자로 추정되는 중년 남성을 구조했다.
이 남성은 고흥의 한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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