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정류장·지하철역이 전시장으로 변신한다

입력 2017-09-01 11:15  

서울 버스정류장·지하철역이 전시장으로 변신한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2일부터 버스정류장과 경전철 우이신설선 역사 등 시내 곳곳에 젊은 예술가의 작품 150점을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

'2017 서울 아트스테이션'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전시 행사는 시민이 정류장이나 역사에서 예술 작품을 접해 '예술이 흐르는 도시'를 경험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시는 '연결하는 몸, 구체적 공간'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은평·강서·도봉 등 14개 자치구 46개 버스정류장, 우이신설선 역사, 문화역서울284RTO 등에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작품 정보는 홈페이지(www.connectedbod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품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뒤 해시태그 '#서울아트스테이션 #타이포잔치2017'를 단 뒤, 문화역서울284RTO 현장에서 보여주면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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