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1일 오후 임종석 비서실장부터 직원급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연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을 만나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통령의 국정과제를 공유하고 청와대 직원 근무 지침 안내 및 보안 교육, 공직기강·청렴 교육 등이 진행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청와대 본관을 관람하고 나서 영빈관에서 임 비서실장과 샌드위치 간담회 형식으로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청와대 특성상 처음 공직을 시작하는 다수의 별정직 공무원과 부처에서 온 일반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오리엔테이션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 특성상 경호실 직원들은 이날 교육에 참석하지 않는다.
kj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