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국회 차원에서 태권도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국회의원 태권도연맹'이 1일 발족됐다.
국민의당 이동섭 의원이 주도한 이 단체에는 여야의원 65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공식 발대식을 가졌다.
연맹 명예총재로 추대된 정세균 국회의장은 발대식 축사에서 "연맹 결성을 계기로 국내외 태권도인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외국 의회와 태권도 외교에도 가교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국회 차원에서 태권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조시키고, 올림픽 정식종목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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