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스포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 스포츠마케팅 회사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전문 단체가 설립됐다.
사단법인 한국스포츠마케팅협회는 1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런던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스포츠마케팅협회는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국내 스포츠 산업 구조와 국제 스포츠마케팅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려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하게 됐다.
협회 창립에는 스포츠 언론계 종사자와 대학 스포츠 학과 교수, 스포츠마케팅 회사 대표, 체육 단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가했다.
협회는 앞으로 ▲ 한국 스포츠 노하우 전수와 국제 체육 세미나 개최 ▲ 정부·지방자치단체 엘리트·생활체육 대회 주최 및 활성화 ▲ 한국 스포츠인의 인력 향상 및 재능기부 사업 ▲ 국내외 스포츠마케팅 관련 간행물 출판 등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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