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대학교 소성박물관은 1일부터 내년 6월 15일까지 소장 유물 중 책거리 20여점을 선보이는 'The CODE - 책거리의 비밀'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거리는 조선 후기 궁중과 상류계층에서 크게 유행한 그림으로, 책과 각종 골동품과 문방구, 꽃 등이 주로 묘사돼 있다.
이번 전시는 책거리의 역사, 책거리의 다시점과 역원근법, 책거리의 기물과 상징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박물관 측은 전시와 연계해 '길 위의 인문학'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는 무료다. 문의 ☎031-249-8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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