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3천780명(초등·중학과정)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가운데 영재교육기회 수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모집 정원의 20%를 사회통합전형으로 우선 선발한다.
영재교육 희망 학생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 시스템에서 지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대상자 선발은 지원서를 넣은 학생을 대상으로 교사의 관찰 과정과 학교장 추천, 심층면접을 거쳐 이뤄진다.
과학영재교육원, 부산과학고영재교육원 등 영재교육기관은 12월 2일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같은 달 16일 심층면접 과정을 거쳐 합격자를 확정한다.
부산교육청은 영재선발 설명회를 열어 선발절차 등을 안내한다.
중학교 영재 과정 설명회를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연 데 이어 초등과정 영재 설명회를 7∼8일 부산시교육청에서 각각 2차례 연다. 교원 대상 설명회는 4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다.
고등학교 영재교육 과정 모집은 내년 3월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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