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주의 대표 온천 관광지인 수안보에 호텔이 들어설 전망이다.
시는 4일 수안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식회사 티에스엠과 호텔 신축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티에스엠은 수안보면 옛 터미널 터에 278억원을 투자해 객실 규모 50실 안팎의 5층짜리 호텔을 지을 계획이다.
수안보는 1990년대 중반까지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이후 관광객이 줄면서 침체하고 있다.
시는 호텔 신축이 수안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무색·무미·무취인 수안보 온천수는 식수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맑고 깨끗하다.
약알칼리성이어서 인체의 산성 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바꾸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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