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병무청은 내년 1월 1일부로 사회복무요원을 포함한 보충역의 병적 기록을 전산화한다고 4일 밝혔다.
보충역의 병적 기록은 수기(手記)로 작성해 보관하는 방식으로 관리해왔지만, 2015년 12월 국방부와 병무청이 국방인사정보체계 데이터베이스(DB)와 병무행정시스템 연동에 착수하면서 보충역의 병적 기록도 전산화하게 됐다.
병무청은 국방인사정보체계 DB와 병무행정시스템 연동의 시험 운영이 올해 하반기 중으로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보충역 병적 기록 전산화로 정확한 관리는 물론, 행정 소요를 줄이고 병적 기록 제작 비용 절감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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