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20여일 뒤 진천에서 열릴 '2017 솔라페스티벌'을 앞두고 충북교육청과 행사 주최 측인 충북도·진천군이 4일 태양광 교육 확대를 핵심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병우 교육감과 이시종 지사, 송기섭 진천군수가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솔라페스티벌 등 학생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사업, 태양광 마이스터고 육성 등 태양광 분야 현장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태양광 신재생 분야 관련 자유학기제 체험 확대 등에 나서기로 했다.
김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태양광 및 친환경 대체 에너지 자원의 중요성을 알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교육과 교수 연수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라페스티벌은 오는 28∼30일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 등에서 열린다.
이곳에는 태양광 제품과 태양광 발전설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업관, 아시아 솔라밸리관, 신성장 동력산업과 미래 유망사업을 소개하는 주제관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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