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 위비 배구단은 서울 중구청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위비 배구·치어리딩 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배구 교실은 장충고 1학년 학생, 치어리딩 교실은 봉래초와 흥인초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달부터 토요일 방과 후 수업으로 8주에 걸쳐 열린다.
배구 교실은 전 국가대표이자 흥국생명 출신의 라이트 공격수였던 나혜원 코치가 강사로 나서고, 치어리딩 교실은 우리카드 심윤섭 응원단장과 치어리더가 함께한다.
은퇴 후 배구 동호인들을 지도해온 나 코치는 "첫 수업에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태도에서 열의를 느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어린 친구들이 배구에 더 큰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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