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월부터 쌀값 하락에 따른 쌀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벌였던 쌀 100만포 판매 목표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남본부는 임직원들은 지난 7월말까지 121만포를 판매해 목표대비 121%를 달성했다.
전남본부는 전남 쌀 판매 확대를 위해 건설도급순위 47위의 중견 건설사와 수도권 식자재 유통을 담당하는 업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전남본부의 쌀 판매에 동참한 모 휴대전화 판매업자는 사은품으로 쌀을 주기도 했다.
전남본부는 쌀 100만포 판매 목표 달성을 기념하고자 이날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어 쌀 판매 우수 직원 6명에게 표창 및 시상했다.
또 도곡농협에 대해 감사패를 증정하고 무이자자금 10억원을 시상금으로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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