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코엑스서 열려

입력 2017-09-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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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코엑스서 열려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대 사이버보안 행사인 '제11회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17)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기업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를 비롯해 업체 보안 실무자, 중앙부처·지자체 관계자 등 5천여 명이 참석해 사이버보안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피터 무어 아마존웹서비스(AWS) 공공부문 총괄이사의 기조연설에 이어 미래의 보안전략, 랜섬웨어 대책, 개인정보보호, 모바일보안 등을 주제로 보안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연이 섹션별로 진행됐다.

아울러 국내외 60여 개 정보보호 기업들이 정보기술(IT) 보안, 문서보안, 영상정보 보호 등과 관련된 솔루션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마련됐다.

장영환 행안부 개인정보보호정책관은 "세계 각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의 기술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이버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edd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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