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5급 신입 직원 10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작년보다 22명 더 많이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학력, 나이, 성별, 가족사항 등 편견을 유발할 수 있는 항목을 입사지원서에서 삭제해 이른바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며 직무 적합성을 중심으로 지원자를 평가할 계획이라고 신용보증기금은 강조했다.
전체 모집 인원 가운데 '이전 지역 인재 할당제'로 신용보증기금의 근거지인 대구·경북지역 지원자 20명을 채용하고 '지역전문인력 특별전형'으로 강원권, 경남권, 충청권, 호남권 등 권역별로 2∼5명씩 총 15명을 채용한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19일까지 신용보증기금 채용 홈페이지(http://kodit.career.co.kr)로 접수하며 서류전형, 필기시험, 1·2차 면접을 거쳐 12월 중순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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