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업체·음식점 영업이익 감소
통계청 2010년·2015년 산업구조 분석 결과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최근 광주지역은 보건사회복지 종사자가 가장 많이 늘었고, 전남지역은 건설업 종사자가 대폭 증가했다.
5일 호남지방통계청이 2010년과 2015년 광주·전남 산업구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광주지역 산업종사자는 5년 만에 12.1%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보건사회복지 분야가 42.8%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숙박음식점 20.4%, 도소매업 14.9%, 제조업 9.4% 순으로 늘었다.
분야별 여성종사자 수는 보건사회복지 분야가 46.3%로 가장 많이 늘었고, 숙박음식점 14.4%, 도소매업 13.4%, 교육서비스 6.6% 순으로 증가했다.
주요산업 증가율은 도소매업 14.4%, 숙박음식점 11.8%, 운수업 11.0% 증가했다.
조직형태별 사업체 수는 개인사업체는 9.5%, 법인은 39.3% 각각 늘었다.
주요산업 영업이익률 중 소매업체(-21.0%), 음식점(24.1%)은 크게 줄어 영세서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남지역 산업종사자는 5년 만에 21.21%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건설업이 29.9%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제조업 23.5%, 도소매업 19.9%, 숙박음식점 19.7% 순으로 늘었다.
분야별 여성종사자 수는 보건사회복지 분야가 45.3%로 가장 많이 늘었고, 숙박음식점 16.1%, 도소매업 15.3%, 교육서비스 6.5% 순으로 증가했다.
주요산업 증가율은 제조업 20.9%, 건설업 16.2%, 숙박음식점 16.0%, 협회수리개인서비스 8.2% 증가했다.
조직형태별 사업체 수는 개인사업체는 13,3%, 법인은 53.6% 각각 늘었다.
주요산업 영업이익률 중 소매업체(-27,3%), 음식점(-20.0%)은 크게 감소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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