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광어·우럭, 캐나다로 수출 길 열려

입력 2017-09-05 11:38   수정 2017-09-05 11:41

살아있는 광어·우럭, 캐나다로 수출 길 열려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우리나라 주요 양식품종인 광어와 우럭 등이 활어 상태로 캐나다로 수출되는 길이 열렸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캐나다와의 수산물 수출검역 협의에 따라, 이달부터 우리나라 주요 양식품종인 광어(넙치), 우럭(조피볼락), 참돔, 능성어 등 4종을 싱싱한 활어 상태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앞으로 이들 4종 어류를 살아있는 활어 상태로 캐나다에 수출하는 경우, 반드시 수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검역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그동안 4종 어류와 관련해 캐나다는 우리나라의 검역·관리 시스템을 더 상세히 검증해야 한다며 '판매용 활어(Food service and Retail Use)' 수입 허가를 지연해 왔다.

수산물품질관리원은 이번 검역 협의를 계기로 캐나다로의 활어 수출이 본격화되면 살아있는 횟감을 선호하는 캐나다 교민들과 현지에 많은 일본인의 소비 증가로 수출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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