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2017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첫선을 보이는 어린이 미디어 체험전시 '꿍짝꿍짝 알록달록 그래, 나는 미술이다'의 사전 오픈 행사가 5일 열렸다.
체험전시는 2017 소리축제의 특별 전시 프로그램으로 미디어를 통해 현대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이날 사전 오픈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미술 교사가 초청됐고, 전시에 참여한 배우이자 작가 이광기씨도 자리했다.
전시에는 이씨를 포함해 14개 팀의 현대 미술 작가가 참여했고 23개의 설치·미디어 작품이 공개됐다.
소리축제 조직위는 현대 미술 작가들의 독특한 작품들이 어린이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한다.
체험전시는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1만3천원이다.
박재천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폭넓은 문화예술 경험이 우리 문화, 우리 전통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특별한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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