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농촌 활성화를 위한 신규개발사업에 국비 1천51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일반농촌개발사업 내년도 신규사업 평가에서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15개 지구, 창조적 마을만들기 64개 지구 등 모두 94개 지구가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일반농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 교육·문화, 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하는 사업이다.
농촌 주민 정주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며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 등으로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농촌 중심기능 활성화와 배후마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마을 단위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소등증대·경관 개선을 위한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주민과 지자체 역량 강화·마을발전계획 수립·교육프로그램 운영·준공지구 사후관리를 위한 시·군역략강화 사업 등이 있다.
장민철 도 농정국장은 "주민·지자체·한국농어촌공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하고 마을 현장포럼 시행, 마을발전계획 수립 지원 등으로 내년 신규사업 국비를 역대 최대로 확보했다"며 "앞으로 신규 사업지구 컨설팅을 지속해서 시행해 2019년도 신규 공모사업에도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6일 창원곰두리국민센터에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에는 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와 임원진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경남 선수단은 이번 체육대회에 31개 종목에 걸쳐 선수 270명과 임원진 등 388명이 참가한다.
골볼, 농구, 당구, 론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사격, 수영, 역도, 육상, 파크골프 등 선수부 22개 종목과 게이트볼, 볼링, 수영, 역도, 육상, 탁구 등 동호인부 9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수영, 육상, 사격, 역도 등 강세 종목에서 메달 획득을 노린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등 충북 일대에서 '사랑 꽃핀 우정체전 벅찬 감동 희망제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41개 종목 8천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린다.
올해 베스트 공중화장실 5곳 선정…창원 경화역 등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올해 청결하고 아름다운 공중화장실 5곳을 '베스트 공중화장실'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2003년부터 우수한 공중화장실 문화 정착을 위해 시·군에서 추천한 공중화장실에 대해 공공성, 환경성, 관리성, 편리성 4개 분야를 평가해 베스트 공중화장실을 선정했다.
베스트 공중화장실로 선정되면 명패 수여와 함께 공중화장실 문화개선사업비 우선 지원 대상 혜택을 받는다.
올해는 창원 경화역, 밀양 밀양역, 거제 명사 해수욕장, 창녕 석빙고, 합천 황산 공중화장실 등 5곳이 선정됐다.
청결한 관리는 물론, 폐쇄회로(CC)TV 설치, 편의용품 구비, 장애인 시설과 편의시설(선반, 기저귀 갈이대 등) 설치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베스트 공중화장실은 선정 후 3년이 지나면 다시 현지평가를 해 재지정하거나 해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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