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1조1천227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여수시는 청년몰 조성, 일자리 창출, 생활여건 개선 등 시민 생활 밀착형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
중앙시장 청년몰 조성사업에 6억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지원 사업 1억2천만원, 노인 일자리 사업 12억4천만 원, 공공근로사업 9억9천만원을 책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체계적인 치매 관리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운영 예산 8억6천만원도 편성됐다.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위해 옛 철길 연계 자전거도로 개설 9억3천만원, 친환경 명품자전거 도로 개설 5억8천원 등이 편성됐다.
국도 17호선∼월산교차로 확장공사에 27억4천만원, 동문동 주민센터∼동문우체국 도로 개설 17억원, 율촌 연화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 14억5천만원, 산단 진입로 개선사업 11억1천만원 등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 예산도 포함됐다.
추가경정예산안은 179회 여수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2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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