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싱싱한 수산물이 넘치는 마산어시장에서 8일부터 축제가 시작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마산어시장축제에선 수산물 경매, 싱싱한 회 시식, 어시장 가요제 등 마산어시장 특유의 먹거리,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개막식은 8일 오후 6시 30분 마산어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축제에서 희망나눔 경품추첨행사, 풍물놀이, 어시장 색소폰동호회 등 다양한 공연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마산어시장은 1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경남의 대표 상설 전통시장이다.
행사를 주관한 이천만 마산어시장축제위원장은 7일 "이번 축제에는 어시장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빠짐없이 준비됐다"며 "마산의 맛과 멋,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창원 명품 축제인 마산어시장 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축제는 1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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