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수협중앙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LA수출지원센터'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수출지원센터에서는 해외시장 진출을 꾀하는 국내 중소 수산식품 수출업체의 해외 진출 초기 위험부담을 줄여주고 현지 조기정착을 돕는 업무를 수행한다.
LA수출지원센터 개소로 수협은 기존에 있던 중국과 일본 내 센터에 이어 미국까지 3대 국내 수산물수출국에 모두 센터설립을 완료하게 됐다.
미국의 경우 8월 말 기준 수산물 수출액이 전년(약 1억6천 만 달러) 대비 약 20% 증가한 약 1억9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국가별 누적 수산물 수출실적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수협은 향후 수산물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을 유럽 및 아세안 시장으로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