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능해수욕장·잔디공원서 개최…무료 체험 강습도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해양 스포츠의 메카' 제주에서 윈드서핑·카이트보딩 서퍼들이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장이 펼쳐진다.
제주시와 제주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주도 윈드서핑·카이트보딩연맹이 주관하는 전국 윈드서핑·카이트보딩대회가 오는 16∼17일 제주시 금능해수욕장과 인근 잔디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윈드서핑과 카이트보딩으로 나눠 진행된다.
윈드서핑은 펀&포뮬러와 초급부 종목, 카이트보딩은 킹 오브 디 에어(king of the air)와 프리스타일 종목으로 나뉘어 각각 열린다.
각 종목은 나이나 경력에 따라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등으로 나뉜다.
대회 첫날(1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관광객과 제주도민 중 선착순 예약자를 대상으로 윈드서핑, 카이트보딩, 스탠드업 패들(SUP)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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