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항 지진해일 침수방지시설 예산 43억원 추가 확보

입력 2017-09-08 13:59  

삼척항 지진해일 침수방지시설 예산 43억원 추가 확보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도 환동해본부가 삼척항 지진해일 침수방지시설공사 올해 사업비 43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지진해일 발생 시 주민 안전과 항만시설 보호를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1983년과 1993년 일본 서부연안에서의 지진으로 발생한 해일이 삼척항과 정라항 침수로 이어져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이 같은 지진해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429억원을 들여 게이트 1기, 방호벽 947m, 방호벽 9곳을 설치하는 침수방지시설공사를 한다.

올해 48억원, 2018년 확보한 161억원으로 효율적인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공사를 마치면 지진해일은 물론 폭풍해일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차단함으로써 배후지역 안전을 보장하게 된다.

변성균 강원도 환동해본부장은 8일 "지진해일 방지시설은 국내에서 처음 도입하는 시설로 단순한 방재 기능뿐 아니라 지역 랜드마크 시설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