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9일 오전 11시 30분께 제주 서귀포시 서호동 시오름 인근 한라산 둘레길을 걷던 도모(57) 씨가 심정지로 숨졌다.
도 씨는 이날 갑자기 쓰러져 동료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2시간여 만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동료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었으나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은 상태였고, 병원에서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kh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