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노트8의 출시를 앞두고 9일 싱가포르의 상업 중심지 비보시티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갤럭시노트8과 더불어 최근 공개된 스마트워치 '기어 스포츠', 스포츠밴드 '기어 핏2 프로', 코드 프리 이어셋 '기어 아이콘X' 등 웨어러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노트8 전시 코너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사진을 찍고 S펜을 사용해 본인만의 테마로 사진을 꾸밀 수 있게 하는 등 S펜 기능과 관련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직접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웨어러블 신제품 3종은 체육관처럼 꾸며진 전용 체험 공간에서 사이클, 로잉머신 등 기구에서 운동을 하면서 제품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또 관람객들이 기어 VR과 전용 컨트롤러를 통해 360도 입체 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VR 4D 체험존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전세계 주요 도시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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