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국제건축연맹(UIA)이 3년마다 여는 세계 최대 건축행사인 세계건축대회의 차차기 개최지로 덴마크 코펜하겐이 선정됐다.
10일 UIA 서울 세계건축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UIA 총회에서 코펜하겐이 247표 중 149표를 획득, 98표를 얻은 스위스 로잔을 제치고 차차기 개최지로 확정됐다.
지난 7일 폐막한 UIA 서울대회 본행사에서는 124개국 건축인들이 '도시의 혼'을 주제로 도시화 속에서 건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최신 건축의 흐름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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