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현대리바트가 미국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인 '윌리엄스 소노마'(WILLIAMS SONOMA) 대구점을 개장하는 등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14일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서울 이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윌리엄스 소노마 매장을 오픈한다.
현대리바트는 또 다음 달 말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플래그십 스토어인 '윌리엄스 소노마 논현 전시장'(가칭) 문을 열 예정이다.
논현동 매장은 지하 1층∼지상 5층에 전시장 면적은 1천805㎡(547평)이며 총 5천여 종의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고 운영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서울 지역 외 경기도와 지방 광역 상권으로 개점을 확대하고, 온라인몰도 함께 운영해 쇼핑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리바트는 현재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 윌리엄스 소노마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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