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경북 울릉군은 추석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울릉도를 찾는 귀성객 여객선 운임을 30% 할인하는 행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울릉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4촌 이내 친인척이 있는 귀성객과 출향인이 대상이다.
표를 예약한 뒤 18일부터 28일까지 울릉군청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울릉에 들어오기 이틀 전까지 전화신청도 가능하다.
울릉도 항로에는 대저해운, 대저건설, 태성해운, 씨스포빌, 정도산업, 제이에이치페리 6개 선사가 포항과 울진 후포, 강원도 강릉·묵호에서 각각 운항한다. 6개사 모두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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