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대한바둑협회는 신상철 협회장이 아시아바둑연맹(AGF)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신 회장은 전날 전라북도 부안에서 한국,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10개 회원국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17 아시아바둑연맹 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임 서대원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총회는 회원국 증대 노력과 지역별 국제대회 지원 등을 논의했으며, AGF 한국위원회를 신설해 연맹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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