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추경예산 107억 4천만원을 포함해 총 2천704억 2천만원의 국가 교육근로장학금을 대학별로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10월 중순 지급 예정이던 2017학년도 2학기 정기예산 1천38억 4천500만원도 일자리에 기반한 서민생활 안정 차원에서 조기 집행했다.
학생들의 취업 능력 제고를 위해 교내 근로보다는 교외근로에 우선점을 두고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고 장학재단은 설명했다.
교육부와 장학재단은 올해 2학기부터 유치원, 초·중학교, 특수학교에서 근로하는 교육활동지원 유형을 신설, 수요조사를 거쳐 참여 대학에 교육근로 예산을 지급하고 있다.
근로를 원하는 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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