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주기상지청은 기상·기후 사진전인 '이야기가 있는 날씨 풍경'을 오는 15일 전북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2017년 기상·기후 사진공모전 수상작 40점과 한국의 기상관측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상역사 사진 20여점이 전시된다.
주요 작품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쌍무지개', 금상인 '봄과 겨울의 길목'과 기상역사 사진인 '근대 기상관측소', '조선시대 관상감 관천대' 등이다.
기상지청은 전시회를 통해 기상역사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기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군산시간여행축제' 기간에 사진 전시회를 마련했으니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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