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시트로엥은 12일(현지시각) 개막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C3 에어크로스'를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트로엥에 따르면 뉴 C3 에어크로스는 개성 있는 디자인에 편안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소형 SUV 모델이다.
전장 4.15m의 콤팩트한 차체임에도 넓은 좌석과 최대 520ℓ의 여유로운 트렁크 적재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외관은 총 90가지의 바디 컬러 조합이 가능하고 인테리어도 5가지 디자인 중 선택할 수 있다.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오토 하이빔, 속도 제한 인지 기능 등 12개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지원한다.
시트로엥은 이번 모터쇼에서 4륜구동 콘셉트 미니밴 '스페이스투어러 립 컬 콘셉트', 전기 4인승 컨버터블 'E-메하리 스타일 바이 쿠게이즈' 등 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모델을 비롯해 C3, C3 WRC 차량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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