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오는 23∼29일 '2017 국제 판타지 페스티벌'이 열린다.
광명동굴 내 예술의전당에서는 24∼29일 판타지 단편 영화를 상영하며, 광명업사이클센터에서는 25∼29일 세계적 영상기업인 뉴질랜드 웨타워크숍 디자이너가 진행하는 '판타지 아카데미'가 마련된다.
아카데미는 콘셉트 디자인, 특수분장, 의상, 크리처 메이킹 등 영상 디자인에 대해 강의한다.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는 23∼24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판타지 코스프레'가 개최되며, 28일에는 리처드 테일러 웨타워크숍 CEO가 '위대한 어드바이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광명시는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등 국내 판타지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웨타워크숍과 손잡고 2014년부터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giffesta.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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