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게임물관리위원회는 20일 부산 해운대 파크하얏트에서 2017 국제게임물등급분류포럼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국내 등급분류 현황과 변화의 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국제등급분류연합(IARC) 페트리시아 반스 의장이 '등급분류 현안과 국제 공조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한다.
이어 중국 텐센트연구원 양러 부사무국장이 '중국 게임산업과 제도, 현황과 전망', 서동일 볼레크리에이터 대표가 '가상현실(VR)과 게임산업 전망', 김종일 게임산업협회 운영위원장 겸 NHN 엔터테인먼트 이사가 '한국 게임산업 현황과 전망'을 각각 발표하다.
이들의 발표에 이어 발제자를 포함해 게임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여명숙 게임위 위원장은 "게임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 게임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변화가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미래를 선도할 것으로 본다"며 "이번 포럼이 변화의 시작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일반 게임이용자들의 참석도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사전등록 페이지(https://goo.gl/forms/2Gac3eOEo00fzFq62)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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