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최근 D램 시장의 호조세를 반영해 14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한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7만5천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도현우 연구원은 "모바일 D램의 수급 강세가 지속돼 과거보다 비수기 영향이 적을 것으로 관측한다"며 "내년 영업이익은 13조4천500억원으로 올해보다 1%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기 영업이익은 올해 4분기 3조9천100억원, 내년 1분기 3조9천300억원 등으로 각각 예상했다.
도 연구원은 "현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4배로, 최근 개선되는 이익 추세와 안정성을 고려하면 저평가 수준"이라며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은 '단기 매수'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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