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1~22일 서울에서 개최하는 '제7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경제장관회의' 주간에 포럼과 세미나 등 다양한 경제행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ASEM 경제 주간 첫째 날인 17일에는 아시아유럽기금(ASEF) 주관으로 51개국의 청년 150명이 미래 직업과 일자리, 기업가 정신과 혁신 등을 논의하는 '영 리더스 서밋'이 시작된다.
'글로벌 에코 이노베이션 포럼(19~20일)'에서는 ASEM 회원국의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산업부와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0일 포럼을 열어 협력사업 강화와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진출 역량을 키우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아시아 유럽 경제포럼(20~21)'에서는 아시아와 유럽의 경제전문가들이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한 각국의 정책 담당자들에게 정책 방향에 대한 제언을 하기 위해 최근 경제·통상 이슈를 토론할 예정이다.
ASEM 경제장관회의는 아시아와 유럽 51개국 경제·산업·통상장관과 아세안 사무국, 유럽연합(EU) 집행위 장관급 대표가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와 유럽의 포용적 번영을 위한 혁신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무역·투자 원활화와 촉진, 경제 연계성 강화,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방안 등 세 가지 의제를 논의한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