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017년 9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제20회 아시아 애완동물 박람회(Pet Fair Asia)가 지난달 24~27일에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렸다. 8개 관(100,000㎡)에서 950개 전시업체가 참여한 올해 아시아 애완동물 박람회는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서 새로운 노출 역치에 도달했으며, 아시아에서 가장 광범위한 애완용품 전시에 대한 접근성을 전문가들에게 제공했다.
3,864명의 해외 바이어(+11.29%)를 포함해 올해는 33,275명의 바이어(+24.05%/2016)가 참가했다. 이 중 81.7%는 구매 목적으로 박람회를 찾았고, 95.8%는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박람회를 찾았다. 업스트림 공급업체, 제조업체, 브랜드, 유통업체, 서비스 제공업체 및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의 모든 전시 제품에 높은 관심이 쏠렸다. 올해 아시아 애완동물 박람회에서는 공급망 커버리지가 확장된 덕분에 원료와 기계류부터 최종 사용자까지 전례 없는 버티컬 사업 통합이 가능했다.
박람회 현장에서 국제 브랜드들은 유통업체 스탠드, 단독 기업 부스 및 국가관 등 어디에서나 볼 수 있었다. 중국 시장이 크고, 애완용품 산업의 경쟁이 치열한 관계로, 브랜드들은 증가하는 국제 방문객과 직접 상호작용하는 한편, 추가적인 지역 유통업체를 모색할 수밖에 없다. 아시아 애완동물 박람회에서 이미 참가율이 높은 아시아 바이어(한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외에 올해는 베트남, 필리핀, 이란 및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하는 신규 시장에서 온 방문객의 수가 매우 증가했다.
국내 상황을 살펴보면, 중국 업체는 브랜딩과 지리적 사업 범위 측면에서 신속하게 새로운 차원으로 성장했다. 전시업체 중 77.6%가 중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사업을 영위한다고 답했고, 13.2%는 오직 해외 사업만, 9.2%는 오직 국내 사업만 진행한다고 답했다. 전통적인 수출업체는 사업 모델을 국내 판매로 계속 변화시키고 있으며, 높은 마케팅 예산을 바탕으로 여러 새 브랜드들을 전시했다. 새로 시작된 ‘Frog Brand’에 4일 만에 최대 500,000유로가 지출됐다.
박람회 기간에는 제7회 국제 애완동물 산업 정상회담[http://www.petfairasia.com/en/conferences/ipis/ ], 제6회 중국 애완동물용 사료 포럼[http://www.petfairasia.com/en/conferences/petfoodforum/ ], 제4회 연례 애완동물 병원 경영 회의[http://www.petfairasia.com/en/conferences/hospitalmanagement/ ], 제10회 상하이 수의과 회의, 제2회 애완동물과 수족관 소매 수렴에 관한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 분주한 박람회 현장은 생방송 TV 프로그램, 개/고양이 대회 및 토너먼트 등과 활동으로 가득 채워졌다.
2018년 아시아 애완동물 박람회는 Aquarama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Aquarama는 수족관과 테라리움 용품, 관상용 어류와 파충류, 정원과 연못 제품 등이 전시되는 국제 박람회다. 세계 신기록인 125,000㎡의 면적(10개 전시관)을 바탕으로 하는 이 두 행사에는 1,400개 전시업체, 40,000명의 전문가, 110,000명의 소비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 아시아 애완동물 박람회
2018년 8월 22~26일,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
www.petfairasia.com
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170914/1940963-1
2017 아시아 애완동물 박람회
출처: 2018 아시아 애완동물 박람회(Pet Fair Asia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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