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케이블TV CJ헬로비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40여개의 중소 협력업체들에 약 100억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은 또 2천여명에 달하는 케이블TV 설치기사들에게 1억원 상당의 명절 선물과 안전용품을 제공하고, 운전 중 전화를 많이 받게 되는 영업 담당자들에게는 무선 이어폰을 제공하는 등 업무 특성을 감안한 지원품도 확대한다.
CJ헬로비전은 지난해 말 협력사들과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에 나서겠다고 선언하고 올 초부터 다양한 동반성장 제도를 확대, 운영해왔다.
김영흥 CJ헬로비전 영업총괄은 "케이블TV 산업이 스마트홈 시장으로 확대되면서 고객 접점을 책임지는 협력사들과의 유기적인 협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상생 경영의 양적·질적 향상으로 공존·공생의 방안을 모색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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