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 중장비에 정보통신(IT) 기술을 적용한 '두산커넥트'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두산커넥트는 굴삭기·휠로더·굴절식 트럭 등 건설기계의 위치와 가동 상황, 엔진과 유압계통 부품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 무선통신으로 송수신하면서 작업장 관리, 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5년 이후 중국과 유럽 등지에서 두산커넥트를 선보였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두산커넥트를 국내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한국형으로 최적화하는 업그레이드 작업도 진행 중"이라며 "국내외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두산커넥트 서비스 질을 계속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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