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에 항의 잇따라

입력 2017-09-18 14:27  

대구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에 항의 잇따라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과 관련해 주민 등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은 18일 수성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어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를 촉구했다.




조합은 "수성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해 조합원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가 정책을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가 도입하려는 분양가 상한제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에 투기과열지구 해제 요구 등을 담은 호소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오는 19일에는 대구시청 앞에서도 집회할 예정이다.

수성구가 지역구인 오철환 대구시의원은 최근 시의회 제252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비판했다.

오 시의원은 "투기과열지구 지정에 따른 풍선효과로 대구 주택시장 왜곡과 경제 침체가 우려된다"며 "중앙정부 중심 사고로 졸속 지정한 투기과열지구를 조속하게 해제하라"고 촉구했다.

ms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