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文대통령 유엔방문 성공 기원…野도 조용히 협력해야"

입력 2017-09-18 16:00  

박지원 "文대통령 유엔방문 성공 기원…野도 조용히 협력해야"

송영무 국방장관의 문정인 특보 공개 비판에 "보기 민망" 일침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 방문외교 성공을 기원한다"며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미일 정상회담에 성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세 정상간 이견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문 대통령께서 천명한 강력한 제재와 대화, 특히 인도적 대북지원에 대한 신념도 강하게 지켜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 해외 순방 중에는 야당도 조용히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초당적인 외교·안보 대응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면서 이날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문 대통령의 통일외교안보 특보인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를 공개 비판한 것을 두고 "보기 민망하다"고 지적했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문 특보에 대해 "학자 입장에서 떠드는 느낌이지 안보 특보로 생각되지는 않아 개탄스럽다", "자유분방한 사람이기 때문에 저하고는 상대할 사람이 아니구나 (생각했다)"라고 언급했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