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개막을 나흘 앞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9월 22일∼10월 10일) 공원이 음양오행 테마로 화려하게 단장, 손님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18일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음양오행 테마 색깔 정원은 중앙 메인 공간에 40여 종의 수목과 60여 종의 약초, 야생화, 다양한 화초류로 조성됐다.
지난해 열린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서 첫선을 보인 이 정원은 동양 철학의 음양오행을 주제로 방위(동·서·남·북)와 계절(봄·여름·가을·겨울)을 접목했다.
앞서 조직위 직원들은 행사장(글로벌천연물원료제조거점시설 주차장) 내 솟대 100개를 설치하며 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조직위 직원들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현장을 오가며 희망 솟대를 세웠다.
이번 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 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이번 행사에 국내외 250개 업체와 80만명의 관람객이 올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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