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호남·영남 방문에 이어 19일 대전·충남 지역을 찾아 산업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민심을 청취한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을 찾아 원자력 폐기물 처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어 대전 중부소방서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소방대원들로부터 업무 애로사항을 듣고 향후의 대책과 관련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그는 또 한국화학연구원에서는 대전의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 및 신산업 육성 현황을 점검하고 신성장 산업현장도 직접 둘러본다.
안 대표는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대전 유성시장을 방문해 추석 물가를 점검하고 직접 장도 볼 계획이다.
안 대표는 저녁에는 대전·충북 지역 기초단체장 및 기초광역의원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는 데 이어 충남 천안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 마을회관에서 열리는 '풀뿌리 민주주의' 반상회에도 참여한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