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충청북도가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영에서 4명의 5관왕을 배출했다.
개최지인 충북 소속 김경현(34), 민병언(32), 정홍재(21·이상 충북장애인체육회)과 김민동(23·대전)은 18일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장애인체전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을 5개씩 싹쓸이했다.
김경현은 남자 평영 50m SB3에서 52초35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충북은 18일 오후 7시 현재 18만8천106.80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경기가 12만4천806.20점으로 2위, 서울이 10만4천772.28점으로 뒤를 잇고 있다.
역도에서는 정성윤(34·경기)이 남자 107㎏급 웨이트 리프팅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3관왕에 올랐고, 육상에서는 김하은(27·광주)이 한국 신기록 3개를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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