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19일 오전 9시께 경남 거제시 장목면 인근 해상에서 2.99t 연안자망 어선 A호가 조업 중인 4.9t 낚시 어선 B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호에 탄 9명 가운데 2명이 넘어지면서 다쳐 창원해경 경비정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두 어선은 선체 일부가 파손됐지만, 항해에 문제가 없어 무사히 입항했다고 창원해경은 설명했다.
창원해경은 "B호를 미처 못 보고 충돌했다"는 A호 선장(62)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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