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항공사 여객기 C919 130대 추가 주문 확보

입력 2017-09-19 19:53  

中 항공사 여객기 C919 130대 추가 주문 확보

보잉ㆍ에어버스 양분한 여객기 시장 파고들기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 항공사가 자체 개발한 중형여객기 C919가 130대의 추가 주문을 받으며 미국 보잉과 유럽 에어버스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19일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는 중국의 리스회사 4곳이 C919 130대를 신규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919 총 주문량은 27개사에 730대로 늘었다.

C919는 보잉과 에어버스가 양분한 여객기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중국이 자체 개발한 단일 통로형 중형여객기다.

C919의 최고 속도는 시속 963㎞이며, 항속 거리는 표준 항속 설계 시 4천75㎞, 최대 항속 설계 시 5천555㎞다. 경쟁 대상은 최신 에어버스 320과 보잉 737이다.

좌석 수는 이코노미석만 배치하면 168석, 혼합형은 158석이다. 고밀도로 좌석을 설치하면 174석을 배치할 수 있다.

중국상용항공기공사는 향후 20년간 중국 내 신규 여객기 수요가 8천575대로 1조2천100억 달러(한화 1천369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president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